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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강아지보호소 가족을 찾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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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sis (119.♡.88.71) 작성일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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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강아지보호소 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로 335 힐러​주변에 친구들이 한둘씩 댕댕이를 키우는 거 있죠. 저만 키우지 않아서 좀 소외감이 들었어요. 만나면 온통 댕댕이 얘기 뿐이었고 만날 때마다 댕댕이를 데리고 나와서 애견 카페에서 모이게 되었죠. 그러다 보니 저도 자연스럽게 키우게 되었는데요, 친구가 부평강아지보호소 를 통해서 부평유기견입양 을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는 거예요. 처음에는 화들짝 놀랐어요. 저는 부평유기견입양 은 생각지도 않았었거든요. 댕댕이를 데리고 오더라도 부평강아지보호소 보다는 펫샵에서 데리고 오려고 했지요. 하지만 생각보다 버려지는 댕댕이들이 무척 많더라고요. 친구가 한 번 부평강아지보호소 다녀 온 뒤에 부평유기견입양 을 생각해 강아지보호소 보자고 해서 부평강아지보호소를 갔었는데요. 친구와 함께 간 곳은 힐러동물보호단체실버타운으로 버려진 댕댕이들이나 냥이들 또 그 외의 동물들을 잘 돌봐 주면서 새로운 주인을 찾아 주는 곳이었어요. 보통 부평강아지보호소 에서는 일정 기간 동안 주인이나 새로운 보호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가 시행되는데요, 이곳은 절대로 안락사는 진행하지 않고 전문 훈련사 분들이 정성 껏 돌봐주시는 곳이었어요. 24시간 동안 상주 하며 혹시나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을 대비해 주고 계셨죠. 부평강아지보호소 에서 만난 봉봉이는 산책 봉사를 하던 중 특이한 행동으로 제 맘을 사로잡았는데요, 글쎄 걸어가면서 저만 쳐다보는 거예요. 저에게서 눈을 떼지 강아지보호소 않았어요. 봉봉이는 시고르자브종인데 블랙 푸들하고 섞인 것 같았어요. 눈빛이 또랑 또랑 한데다가 저만 쳐다보니 봉봉이한테 선택 당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집으로 와서도 온통 봉봉이 생각 뿐이었어요. 그 다음 주에 부평강아지보호소 로 산책 봉사를 갔는데 멀리서도 저임을 알아차리고 낑낑거리느라 물그릇도 엎고 난리였어요. 훈련사분 말씀이 봉봉이 전 주인 아니시냐고 농담을 하실 정도였다니까요. 그날로 봉봉이를 부평유기견입양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엄마한테 말도 안 하고 데리고 왔지요. 그런데 봉봉이가 우리 가족이 될 모양이었는지 엄마가 봉봉이를 보자마자 너무 좋아하시는 거예요. 부평유기견보호소 에 봉사 활동을 다닌 강아지보호소 다는 것만 알고 계셨는데 솔직히 댕댕이 데리고 오면 뭐라 뭐라 하실 것 같았거든요. 제가 데리고 온 봉봉이이지만 주 보호자가 엄마가 되었을 정도로 엄마가 봉봉이를 아주 지극 정성으로 보살펴 주신다니까요. 아침저녁으로 산책을 한 시간씩 꼬박꼬박 시켜주는 것은 물론이고요. 엄마는 봉봉이 간식까지 직접 만들어주시더라고요. 봉봉이는 세살이었고 한참 먹성이 좋을 때여서 그런지 무엇이든 잘 먹었는데 특히 엄마가 만들어 주신 수제 오리 목뼈는 한 시간 동안 잡고 뜯을 정도로 환장을 했어요. 봉봉이는 도로 위를 떠 돌다가 발견 되었다고 하는데 아픈 곳도 없었고 친화력이 좋아서 금방 강아지보호소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까? 했는데 입소 한 지 꽤 되었음에도 주인을 찾기 어려웠어요. 저는 생각지도 않다가 봉봉이에게 선택되어 견주가 된 케이스 였어요. 참 재미있지 않아요? 인연이라는 게 신기한 게 정말 극적으로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이제 저도 친구들과 함께 모임을 가질 때 봉봉이를 데리고 나가는데요, 봉봉이는 다른 친구들과도 다 잘 어울리고 애교가 많아서 요즘 모임에 봉봉이를 데리고 나가면 인기 짱이라니까요. 친구들이 모두 봉봉이만 예뻐해서 맛있는 것도 잔뜩 먹고 온답니다. 친구들 말이 아마 봉봉이는 다견 가정에서 자란 아이 같다고 하네요. 말길도 다 잘 알아 강아지보호소 듣고 구김살이 없다고 해야 하나? 암튼 모든 댕댕이들이 그렇지만 특히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중성화 수술은 되어 있었는데 왜 버려졌는지 도통 모를 일이어요. 하지만 힐러에서 잘 돌봐 주신 덕분에 지금 봉봉이가 더욱 건강하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지 뭐예요. 아빠가 돌아가신 뒤 웃을 일이 없던 우리 집에 봉봉이 덕분에 웃음꽃이 피어났답니다. 엄마와 더욱 친해 진 것 같아요. 솔직히 저는 집에 들어 가면 별 말 없이 지냈거든요. 그런데 봉봉이를 마주 하고 앉아 엄마와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정말 많이 강아지보호소 나누는 것 같아요. 아침에는 엄마와 봉봉이가 산책하지만 셋이 꼭 같이 한답니다. 엄마는 건강도 더 좋아지셨다고 좋아하세요. 봉봉이 덕분에 다이어트가 절로 된다며 좋아하셨어요. 그 동안 제가 부평유기견입양 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댕댕이가 버려지는 이유가 병이 들었기 때문에, 혹은 입질 등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이유라기 보다는, 무책임한 사람들로 인해 피해를 본 거였더라고요. 세상에 믿을 사람이 하나 없이 불쌍하게 버려지는 댕댕이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럼에도 사람만 보면 꼬리를 흔들며 반기는 것을 보면 댕댕이들은 참말로 딱하지만 세상에 사랑하지 않을 수 강아지보호소 없는 생명체 같아요. 저도 이번에 봉봉이를 부평유기견입양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깨달았는데요, 죽을 때까지 봉봉이를 책임져야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아빠가 살아계실 때 찍지 못했던 가족사진을 봉봉이가 온 덕분에 엄마랑 저랑 봉봉이랑 셋이 찍었네요. ^^힐러와 같이 진정성 있고 믿을 수 있는 기관이 있어서 버려지는 댕댕이들이 부평유기견입양 을 통해 다시 웃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저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봉봉이를 만날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한 곳이었어요. 힐러와 같이 좋은 기관이 있기에 힘든 순간에도 살아갈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부평강아지보호소 강아지보호소 #부평유기견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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