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운임 상승 해운 선박 조선 관련주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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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lf (14.♡.171.146) 작성일 조회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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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운운임 급등했던 VLGC 운임이 1월 말 기준으로 급락 중이다.피크였던 9월, 월 500만 달러를 넘었던 운임이 현재는 100만달러 초반대에서 왔다갔다 중.KSS해운과 다르게 스팟 계약이 메인인 도리안LPG운임 폭락에 맞춰 정직하게 해운운임 내리막길이다. 물론 지난 3년간 꾸준한 우상향을 했으니, 이 정도 하락은 하락 수준이 아니긴 하다.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정직한 차트여서 왠지 기분좋은 느낌이다.현재 운임은 1년 기준으로 한다면, 약 1,300만 해운운임 달러 / 년 으로 볼수 있는데현재 환율인 1,335원 정도를 어림추정으로 계산해보면 대략 1년에 175억 정도다.다행히 KSS해운은 이번 년도 만료 예정이었던 계약을 대부분 갱신을 미리 완료한 것으로 보이고, 해운운임 폭락 전이여서 그런지 이보다 모두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계약했다.가장 최근에 계약한 운송계약인 SK GAS와의 1년 계약.331억원 정도.물론 스팟 운임이 월 500만 달러를 넘어가던 불과 5개월 전 기준으로 해운운임 하면 터무니없이 적은 가격이지만,불과 1~2개월만에 폭락한 현 운임에서는 굉장히 좋은 수준이다.이번년도 계약 갱신 건수가 6건 정도 되었는데,정확한 각 건수가 어떤 선박인지 매칭은 어렵지만 이번년도 갱신은 어느정도 마무리된 해운운임 수순으로 예상된다.신의 한수는 VLGC 스팟 운임이 폭락한 1월 말전에 모든 계약 갱신을 마무리 했다는 것.운임 폭락을 예측하고 미리 갱신을 서둘렀던 걸까? 뭐가되었든 경영진과 영업팀의 옳은 판단이었다.KSS해운의 실적 해운운임 우려사항은 금리 인하 지연, 스팟 운임 폭락하고 장기 계약 체결. 이 두가지가 있었는데,후자는 어느정도 좋게 넘어간것 같다.문제는 금리인하지만, 이건 연준의 마음먹기에 따라 달린 것이여서 예측할 수도 없다. 해운운임 통제와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옳은 판단을 하는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 최선이고, KSS해운의 이번 대량 갱신은 이 회사가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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