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동명항 가성비 대게 세트 찐 맛집 홍게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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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riel (58.♡.4.20) 작성일 조회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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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홍게 폭우로 불난리로 난리가 난 시국에 '강릉 나들이'를 떠날까 말까, 며칠간 마음이 오락가락했다. 오늘은 '언제 폭우가 내렸지?'고개를 갸우뚱할 만큼 가는 곳마다 날씨가 화창했다. 열차 차창 밖, 덕소 양평 구간에 마주친 풍경서 원주 코레일 지사 근처 풍경도 스쳐가고...강릉으로 출장 간 남편 '묵'을 만나러 청량리 발 15:08 KTX에 올랐다. 4시 38분 홍게 강릉역 도착, 5일 만에 '묵'을 만났다. 오늘은 주문진 항으로 가서 하룻밤을 묵고, 내일 다시 강릉으로 내려올 생각이다. 5시경 주문진 항 도착, 숙소부터 구해야 했다. 주문진 항을 둘러보니 깔끔해 보이는 건물이 보였다 '루시아 호텔'이었다. 올 3월에 오픈했다는데, 바다도 조망된다고 하니, 7층 룸을 선택했다. 우리에게 소개한 705호는 10만 원 /1박이란다. 홍게 결정하기 전에 미리 올라가서 보니 동해는 한쪽만 전망이 가능했고, 룸은 아담 사이즈였다. 그래서인지, 인심 쓰듯 9만 원에 해주겠다고.705호 창에서 바라본 동해 풍경/ 루시아 호텔 전경룸은 작았지만,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다. 동해를 다 품어 볼 순 없었지만, 이 정도면 무난했다. 뭐 바다만 보고 있을 것도 아니고, 저녁식사하고 들어오면 깜깜한 밤이니까. 홍게 내일 아침에 일어나, 푸른 바다가 반겨주는 걸로 만족할 테다. 여행 가방도 풀지 않고 그대로 주문진 항으로 나섰다. 항구는 해수욕장 해변과는 다르다. 새벽 3시에 출어했던 배들은 오전 10쯤이면 어선을 채우고 돌아온단다. 항구에서 '태영호'선장 부부와 우연히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된 것도 즐거웠다. 하루 일을 마치고 쉬고 있는 선박들주문진 어민 수산시장에서 홍게 홍게 10+2(덤) 마리를 3만 원에 구입했다. 홍게를 구입하면 찜해줄 식당도 연결해 준다. 구입한 홍게 / 홍게 찜, 세팅을 해주는 '내 고향'튀김 2호점한도 피싱 클럽 회원점인 이곳 주인장이 직접 그림들이 식당 곳곳에 걸려있어 비릿한 냄새 속에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국산 홍게는 생각했던 대로 달고 쫀득하고 맛있다. '묵'의 얼굴만 봐도 홍게 그 맛이 그대도 느껴진다. 홍게찜의 양이 엄청나 보이긴 하지만, 홍게는 몸통에 살 많지 않아 다리 살을 위주로 먹기 때문에 버리는 껍데기가 먹는 양보다 더 많긴하다. 홍게찜 세팅비는 2만원홍게 찜 양이 너무 많다 보니 '묵'이 소주 한 잔 들이켜는 동안, 나는 잠시 항구로 나와 노을빛 물들어가는 주문진 항을 폰 홍게 카메라로 스케치하고 들어갔다. 노을빛 물들어가는 주문진 항, 애니메이션 동해에 뜬 달 / 주문진 항과 루시아 호텔아직도 5마리나 남아있는 홍게 / 마지막 남은 홍게는 기념사진만 찍고 그만 끝~숙소로 돌아오는 길, 마트에 들러 귤, 포*리 스*트, 컵라면, 오징어 땅콩 등을 사들고 돌아왔다. 배는 불러도 심심풀이 야식은 필요한 법~어느새 9시가 되어가고, 홍게 구름 뒤로 가리어진 달빛은 더 은은하고 신비롭다.숙소 사진 몇 장 남기고, 이제서야 여장을 푼다. 11시 55분 경, 깊은 어둠에 잠겨있는 묵호항 - 방충망을 사이에 두고 바라본 풍경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용지로 176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790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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