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국위해 홍부장입니다. 지난 위해 출장시 방문했던 골프장들중 가장 많이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 골프장이 바로 위고온천(구.BIP) 골프장입니다. 위고온천 골프장이라는 이름보다는 아직까지 BIP로 많이 알고 계신골프장입니다.​​중국 Shandong, Weihai, Huancui District, Jinhua S Rd, 金华南路 邮政编码: 264211​​BIP골프장(WEGO TIANAN GOLF CLUB)은 위해 시중심 또는 개발구에서 30분정도로 상당히 가까운곳에 위치하고있습니다. 코로나 한참전에 다른 기업으로 인수가 되면서 골프장에 대한 대대적인 관리로 현재는 웨이하이포인트보다 더 관리가 잘되어있는 골프장입니다. 아마... 위해쪽에서는 TOP 수준의 골프장으로 보시면됩니다. ​​​​마지막날 중국위해 방문해 클럽하우스에서 샤워까지하고 가야되기 때문에 락카를 이용했습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위해 위고온천(구.BIP CC)의 경우 총 27홀 PAR 108, 11012YARD의 골프장이로 예전에는 27홀중 9홀씩 돌아가면서 보수 공사를 해서 항상 다 볼수없었던 아쉬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27홀 모두 깔끔하게 정비가 되어있습니다. 스타트하는곳에서 연습그린만 봐도 어느정도 수준인지 알수있습니다. 흡사 태국의 명문 골프장의 느낌도 많이 있습니다. ​위해 BIP의경우 코로나이전보다 현재 그린피가 많이 오른상태입니다(포인트보다는 많이 저렴하구요) 주중에 10만원이 조금넘는 비용에 그린피+캐디피+전동카트 포함으로 진행이 중국위해 되지만 충분히 가볼만한 골프장입니다. ​​서코스 부터 시작을 했으며, 현지 사람들 대부분 블루티를 이용해서 이날 저희도 블루티에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눈치보여서 못하는 블루티 나름 재미가있습니다. BIP의경우 업다운이 심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는 적당한편입니다. 난이도가 심한건 아니지만 중간에 전략적으로 질러가는 홀들이 많이 있어 재미있게 플레이를 할수있습니다.​​골프장은 양잔디 골프장으로 페어웨이나 러프, 벙커만 봐도 얼마나 관리가 잘되어있는 골프장인지 알수있습니다.​​​​우 도그렉홀 캐디에 도움을 받아 오른쪽으로 어느 방향을 보고 질러가야되는지 물어본후~ 티샷 제대로 중국위해 안착했을 때의 짜릿함은 골프만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중국은 YARD 목으로 거리측정기를 지참하시는게 좋습니다. 시계형 측정기도 잘 잡히는편이라 선호하는 측정기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보통의 한국 골퍼분들이라면 의사소통의 한계가 있어 한국의 캐디를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조금 아래로 내려왔을때 모습입니다. 우측 해저드 끝라인이 240M정도 되기 때문에 티샷 방향만 제대로 가준다면 세컨샷이 많이 편해집니다.​​​현지 로컬 골퍼들의경우 블루티에서 친다고해서 다들 거리가 많이 나가는건 아닌듯싶습니다. 앞에서 플레이를 할때보면 왜 굳이 블루티에서 치지? 라는 생각이 중국위해 드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해외에 나가보면 아마추어골퍼들중에서는 한국 골퍼들이 골프를 잘하는것같습니다. 시니어 골퍼가 아니라면 거리도 짱짱하고 플레이 매너도 좋은편입니다. 혼자서 알아서 잘하구요 ㅎ ​​위해는 한국과 기후도 비슷한편이라 이날 조금 덥기는 했지만 요즘 한국처럼 심각하게 덥지는 않습니다. 참을만한수준? 인것 같아요. 골프장이 너무 좋으니. 그런생각도 안드는것 같습니다.​​​​웨이하이포인트CC에 비해 다이나믹한 코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지루하지 않아요. 오랜만에 방문이라 그런지 예전에 코스 기억이 하나도 안나서 캐디가 알려주는 방향으로 몇번 생각을 하고 샷하면서 플레이를 중국위해 했습니다. ​​​장타자인 동반자는 항상 저보다 한발 앞서 있습니다.​​​PAR3홀 조금은 밋밋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린스피드도 빠른편이라 재미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페어웨이는 넓은편이지만 전장도 짧지는 않습니다. 화이트티와 블루티 간격이 그렇게 긴편이 아닙니다. 티샷 230~이상 보내야 무난하게 미들 아이언 거리가 나옵니다. ​​​예전보다 200위안정도 골프장의 그린피가 인상이 되었지만 올릴만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관리가 잘 되어있습니다.​​​조금은 재미있었던 PAR3홀입니다. 그린이 길어서 온그린했다고.. 좋아할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살짝 내리막 PAR5홀입니다. 기억에 남는홀 우측으로 안가고 동반자와 둘다 왼쪽으로 바로 질러 중국위해 갔습니다. 나무를 살짝넘기고 둘다 간신히 살았구요. 투온 가능한 거리를 남겨놨는데 나무뒤에 벙커가 있는걸 몰랐습니다. 아직까지 페어웨이 벙커 들어가면 어려워요. ​​너무 정리가 잘되어있는 티박스입니다. 웨이하이포인트에 갔을때 몇몇홀들이 티박스에 매트가있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BIP는 그런부분이 없습니다. 이게 중국 골프지! ​​​후반 5번째홀을 지나고나서 그늘집으로 향합니다. 귀국하는 날이라 골프장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습니다. ​​중국의 그늘집에는 대부분 신라면, 물만두 이렇게 많이 팔고있습니다. ​​​여기는 냉동식품을 익혀주는데 손으로 만든 물만두 만큼 맛있습니다. 예전에는 그자리에서 바로바로 결제 중국위해 진행했었는데 요즘은 중국도 대부분 라카키로 하고 나중에 정산을 합니다. ​​​​이번에 중국위해골프 일정중 가장 기대가 되었던 골프장이 웨이하이포인트 그리고 BIP골프장이였습니다. 지난번 청도에 갔을때 아는 지인들이 위해가면 BIP 꼭 가라고한 이유를 알것같습니다. 골프장 정말 좋구요. 그린피가 아깝지 않을정도의 수준입니다. 가을 성수기에 한국골프장들 비쌀때 중국위해골프 한번 꼭 가보세요. 멋진뷰의 웨이하이포인트 BIP에서 18홀정도 그리고 중간에 천익에서 연습라운드로 27~36홀 이렇게 3박4일 일정으로 하시면 좋습니다. 저도 이번에 이 스케줄로 진행했거든요. ​​​​​​